원광대학교는 최근 학교기업 원네이처가 교육부 주관 학교기업 지원 사업 워크숍에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원네이처는 실무 맞춤형 현장실습과 창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의 취·창업 능력을 배양하고, 특허기술 기반의 제품 개발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학교기업과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한 산업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원네이처는 교육 수료생의 취·창업, 시제품의 제품화, 특허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운영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원네이처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500명의 학생에게 현장실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에 지난 2017년 현장실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선 교육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또한 교육부에서 인증하는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 선정, 지역 중·고교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익산 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원네이처 총괄책임자는 "앞으로도 보유 중인 특허를 기반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수익금을 장학금과 시설·장비 구축비 등 학생 교육에 적극 투자해 대학의 취·창업률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현수 기자 2019.07.19 10:34